▲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만화계 협·단체 회원들과 만화 및 웹툰산업 육성에 대한 회의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만화계 협·단체 회원들과 만화 및 웹툰산업 육성에 대한 회의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 문화예술법안소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 6일 국내 대표 만화산업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만화계 협·단체들과 만화 및 웹툰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해경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신종철 원장, 권혁주 웹툰작가협회장, 서범강 웹툰산업협회장, 김신 웹툰협회 부회장, 김병수 한국만화웹툰학회 학술이사 등 만화가 및 관련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화진흥법 일부개정안’과 만화·웹툰산업 현안을 점검하고, 웹툰 작가 및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웹툰 고유 식별체계 문제, 작가와 기업의 상생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웹툰작가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노력하겠다”며 “작가와 웹툰 관련 중소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해외마케팅, 저작권 심의 등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은 물론 교육과 산업의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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