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10명, 안동·구미 2명씩, 경주·문경·칠곡·예천·울진 1명씩||대구 신규 확진자 4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 추가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이 늘어 총 4천3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천 10명, 안동·구미 2명씩, 경주·문경·칠곡·예천·울진 1명씩이다.
김천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 지인 등 7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과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확진자 지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 2명은 확진자들 가족과 지인 관련이며 울진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천 1명은 울산 확진자 접촉자, 경주와 문경, 칠곡 1명씩은 해당 지역 확진자 지인과 가족이다.
대구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구 서문교회 관련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달서구 체육시설 및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