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서

▲ 극장전-대명동엔 극장이 있다 홍보 포스터.
▲ 극장전-대명동엔 극장이 있다 홍보 포스터.
▲ 극장전 전시 내부 사진.
▲ 극장전 전시 내부 사진.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에 있는 대명공연예술센터가 오는 21일까지 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에서 약 한 달간 ‘극장전-대명동엔 극장이 있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명공연거리에 위치한 13개의 극장들의 도면 및 기본 정보가 담겨 있다.

공연장 기술정보자료집과 실제 크기에서 비율 축소해놓은 미니어처가 전시된다.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백혜린 무대 디자이너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극장답사와 실측을 맡아 진행했다.

전시는 누구든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명공연예술센터는 화~토요일 오후 2~9시 운영되며 일,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동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명공연거리의 극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연출을 위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관시스템이 구축돼 대명공연거리와 극장을 찾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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