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에서 건조 중인 의성마늘.
▲ 창고에서 건조 중인 의성마늘.




의성군은 지역특산품 마늘·양파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문제를 해결하고자 8억5천만 원가량을 투입해 채소류 생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채소류에 대해 주산지 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안정체계를 구축, 수급 조절을 통해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에게는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약정가격(최근 5년 도매시장 평년 가격의 80%)을 보장해 준다.

또 가격급등 시 출하조절 참여 물량에 대해 운송비, 출하 작업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는 물론 의성양파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만큼 대도시 도매시장 공급을 통한 유통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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