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신입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유네스코의 ‘모든 이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라는 세계 시민교육 방침에 따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주캠퍼스는 성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2일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한편 경북도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는 성주를 포함한 19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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