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금희
▲ 양금희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12일 특허청과 함께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를 열었다.

발명교육의 의의와 정책이슈를 살펴보고 발명교육 관련 법·제도의 개정 방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정책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발명교육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2부는 부처·교육계·학계·학생 등 각계 대표자의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발명대회 출신 스타트업 CEO, 발명교사 등이 직접 발제자와 패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 행사가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발명교육이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별 발명교육 거점기관을 설치하고 발명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콘서트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발명교육법 개정 및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발명교육이 창의력을 개발하고 발명을 생활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발명을 권리화하고 활용하는 융합교육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입법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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