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 지원해 드립니다

발행일 2021-05-12 15:42: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시행

대구시는 도심산단의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미세먼지와 악취 등에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인 염색산단, 성서산단, 서대구산단, 제3산단 등 도심산단을 중점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기오염물질 저감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민원유발 요인인 섬유염색업종의 다림질 공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백연이 배출되지 않도록 준공조건을 강화했다.

대구시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서류 검토, 현장실사, 선정심사, 준공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9~2020년 90개 소규모 사업장에 보조금 147억 원을 지원해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미세먼지 원인물질 및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이 65% 줄었고 백연(흰 연기)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최소 50% 이하를 준수해야 하고 백색연기는 배출되지 않아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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