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액셀러레이팅 11기 데모데이 연다

발행일 2021-05-12 18:14: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3일 오후 1시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서 열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대구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 액셀레이팅’ 1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데이모데이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50여 명의 투자자와 20여 명의 기관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11기 10개 스타트업의 보육·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부스’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등으로 진행된다.

아임시스템은 올해 C-Lab 입주 후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로부터 4억 원을 투자 받았으며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되는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에스스킨은 스타트업 수출 바우처과 본투글로벌 멤버십에 선정됐으며 이달 와디즈에 여드름 케어 전용 ‘제로 트러블 패치’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탄생할 때까지 지역의 대표적 창업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센터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업은 망설이지 말고 현재 모집 중인 C-Lab 12기 공고에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운영해 총 153개사의 기업을 선발했다.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공동 조성한 C-Fund로 총 207억 원이 투자됐다.

C-Lab 기업들의 후속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유치 금액은 835억원이며 2천352억 원의 매출, 1천22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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