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신기록(1천692점)도 작성했다.
대구체고 사격부는 소속 김주희(고3)의 공기권총 개인전 2위 은메달 추가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장응찬 대구체육중·고등학교장은 “2위와 점수가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조급할 만도 한데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경기에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을 보니 평소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빛 총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