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무인 민원서비스 실시

▲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모습.
▲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달성군과 체결한 ‘다사역 무인민원발급기 조성 및 운영 협약’에 따라 2호선 다사역에 무선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등본 등 10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며, 민원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수수료도 더 저렴하다.

한편 공사는 다사역을 포함해 1호선 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등 총 7개 역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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