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 부문, 중기애로 기술지원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주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119지원사업은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 제조기업에 복잡한 서류나 심사 없이 신청서 제출만으로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맞춤형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 사업은 기술지원 부문과 중기애로 기술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기술지원 부문은 10회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해준다.

중기애로 기술지원 부문은 현장애로 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4개월 이내 현장기술지원 및 체계적인 기술, 인력, 장비를 지원해준다.

신청 대상은 경주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R&D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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