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굿잡버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과 연계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역의 구인업체 10개사가 함께 참여해 여성인력 27명을 채용한다.
굿잡행사장에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12명)과 업체사정상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기업체를 위해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방식(8개업체 15명)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조리원, 경리사무원, 단순제조 분야다.
이와별도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장기간 직장에서 근무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이 인턴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7개 과정 운영과 교육수료자에 대한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옥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굿잡버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