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학교 현장 업무경감을 위해 현장 밀착형 학교 정보화 지원 순회근무를 추진한다.
이번 정보화 지원 순환근무는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교사 1인 1노트북 보급과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 등으로 원격 및 정보화 장비를 활용한 수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한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정보화 업무 기반 조성을 위한 신설 학교와 특성화 고교를 포함한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근무를 지원한다.
또 지역별 특성과 실정에 따라 동남부 지역 11개 교육지원청과 지원을 함께 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학교 전산망 및 정보화 장비관리, 교육정보시스템 권한관리 컨설팅 등 사안별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학교 정보화 지원 현장 순회근무를 통한 교원의 수업권을 보장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 정보화 장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