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4일 새벽에 성주군 초전면 사드기지에 사드 장비 및 기지공사 자재 반입에 나서자 소성리 주민들이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4일 새벽6시 경찰병력 1천500여 명이 소성리 마을에 들어서자 소성리 주민 30여 명은 마을회관 앞 도로를 점거, 반대시위를 펼쳤다.
경찰은 사드기지 입구에서 농성중인 주민들 해산작전을 펼쳐 한 시간 만인 오전 7시쯤 주민해산을 완료,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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