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모에서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제안한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TP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3개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는 한중NCS 외 9개사(자동차), 코맥 외 9개사(조선·해양), 쿨맥스 외 13개사(기계·공조) 컨소시엄이다.

3개 클러스터에는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과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지원금 10억 원이 투입된다. 또 공통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받는다.

경북TP는 경북형뉴딜추진단 중심으로 참여 컨소시엄 발굴을 통해 1개월간 전국단위로 4개의 클러스터를 신청 받아 서면검토 및 발표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정보화전략(ISP) 수립을 지원했다.

앞으로 성공적인 협업 생태계 기반 스마트공장이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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