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농협 2곳이 2020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화원농협(조합장 김태환)과 옥포농협(조합장 김용)은 지난 14일 열린 ‘2020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한 해 농·축협에서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우수 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64곳이 선정됐는데 대구에서만 2개 농협이 시상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NH농협손해보험 대구지역총국 한영조 총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유례없는 각종 자연재해 속에서도 농협손해보험이 농업인 실익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농·축협 임직원이 함께 힘써 준 덕분”이라며 “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을 헤아리고 보답하는 자세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