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주시 내남면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164억 투입해 2024년까지100세대 규모 준공

경주시가 내남면 이조리에 100세대 규모로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복지주택 건립 예정지.


경주시가 내남면에 고령자 복지주택 100세대를 건립한다.

시는 내남면 이조리에 홀로 사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10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은 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100세 행복 지키기’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국토부는 국비 124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 내남면 이조리 148-1번지 등 9개 필지에 고령자 주택을 조성한다.

고령자 주택이 완공되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자 등이 우선 입주하게 된다.

주택 내부에는 연면적 1천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이곳을 통해 복지주택 입주자 및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령자 주택 및 복지 시설의 건설 등을 담당하며, 시는 역할 분담을 통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복지시설 내부 인프라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령자 복지주택은 민선 7기 거점별 실버텔 건립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내남면 고령자 복지주택 및 노인복지시설 조성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9년 안강읍, 2020년 황성동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축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현재 건립에 나서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시일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