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안동농협의 ‘안동생명콩 두부’ 군납…내년 5월까지 670t 납품

육군군수사령부 경쟁입찰서 전국 농협 최초로 선정

안동농협이 '2021년 육군군수사령부 포장두부 조달'에 입찰돼 내년 5월까지 670t의 안동생명콩 두부를 공급한다. 안동농협 관계자들이 안동생명콩 두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동농협이 ‘2021년 육군군수사령부 포장두부 조달’ 경쟁입찰에서 전국 농협 최초로 제2분류(지역)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가 생산한 '안동생명콩 두부'가 오는 6월부터 군 장병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안동농협은 내년 5월까지 670t 규모를 납품할 예정이다.

안동생명콩 두부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전통식품 품질 등을 인증 받은 시설에서 두부 고유의 구수한 맛을 살리는 전통제조 방식으로 만든다.

두부 원료는 안동농협 조합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고품질의 국산콩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농협은 2008년부터 이 같은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제조해 학교급식은 물론 농협하나로마트와 초록마을 등 대형매장에 납품해 왔다.

2013년부터는 영국, 독일, 홍콩 등 10개국에 3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한 ‘2021년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동농협이 받은 유통혁신상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역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안동농협은 지역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농협몰 e-하나로마트의 당일 배송 서비스 활성화 등 고개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군납 입찰 선정으로 안동에서 생산되는 국산콩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군 장병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구수한 두부를 맛볼 수 있도록 위생 및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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