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와 캠핑카, BMW 모터사이클 등 광고 촬영 이어져||자동차 전문잡지인 ‘모터트렌드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자동차 광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경주타워 앞에서 캠핑카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자동차 광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경주타워 앞에서 캠핑카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국내외 고급 승용차와 캠핑카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의 광고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봄과 경주를 주제로 제네시스 G80 차량 콘텐츠 촬영이 공원 전역에서 진행됐다.



해당 차량은 유럽식 조경이 인상적인 공간 시간의 정원과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인 82m로 재현한 경주타워 등이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뤘다.



특히 주상절리와 대릉원을 모티브로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에서도 촬영을 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외관과 접목하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했다.



제네시스에 이어 캠핑카 광고 촬영도 진행됐다.

캠핑카 제작 판매업체 ‘스페이스모빌’은 지난달 29일 ‘솔거미술관’과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야외공간에서 촬영을 하며 캠핑카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이미지를 극대화한 사진을 제작했다.



이번 촬영으로 제작하는 광고사진은 차량판매에 사용되는 카탈로그에 삽입되는 만큼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자동차 광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BMW 모터사이클의 홍보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자동차 광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BMW 모터사이클의 홍보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






또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잡지로 꼽히는 ‘모터트렌드’가 지난 2일 포르쉐 타이칸과 관련한 홍보 촬영을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타워의 배경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모터트렌드’뿐 아니라 SNS 채널과 포털사이트 자동차 뉴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공개된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BMW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 광고를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장면으로 촬영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경주타워의 이색적인 모습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 및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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