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일 발표한 ‘5월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전주대비 평균 0.23% 올랐다.
구군별로 수성구가 0.37% 올라 대구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고, 달성군 역시 0.27%로 꾸준히 대구 평균을 웃도는 상승장을 유지하고 있다.
수성구의 경우 저평가 인식 있는 수성동과 시지지구 위주로 달성군은 다사와 화원읍 역세권 위주로 상승이 뚜렷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중구(0.23%)는 재개발사업 영향단지 위주로 남구(0.22%)는 대명·봉덕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3주 연속 하락하며 대구는 전주대비 평균 0.16% 올랐다.
상승폭은 4월 4째주 0.23%에서 5월 1주 0.22%, 2주 0.20%, 3주 0.16%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