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직원들이 지역에 한 일반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를 점검하고 있다.
▲ 영양군 직원들이 지역에 한 일반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를 점검하고 있다.
영양군이 최근 일반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지역 91개 업소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말차단 가림막 640개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섰다.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지원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 대한 비말차단 방역관리 필요성과 관련업소 이용객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용객의 업소 이용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 증가로 인한 침체된 지역 외식업계의 경기불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식업계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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