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무원, 백혈병 환자 돕고자 조혈모세포 기증 눈길

발행일 2021-05-23 15:30: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 여성가족과 권혁준 주무관

경산시 권혁준 주무관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경산시 공무원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산시 여성가족과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권혁준(30) 주무관.

그는 평소 어렵고 힘든 시민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업무를 추진하고 친절을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으로도 시청 내 소문이 자자하다.

권 주무관은 2012년 대학교 재학시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난치병 혈액을 관리하는 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원으로 가입했고 그동안 수차례 혈장 기증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를 찾게 됐다는 연락을 받고 최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이틀간 입원해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시술을 받았다.

권혁준 주무관은 “백혈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더 행복했다”며 “기증받은 환자도 하루빨리 완쾌돼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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