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화랑, 3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 약 255점 조형 작품 전시

▲ 오늘 갤러리-이원부 작 생의기원(1000x1000x100)
▲ 오늘 갤러리-이원부 작 생의기원(1000x1000x100)
제21회 봉산조형페스티벌이 다음달 4~10일 봉산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봉산문화거리의 대표 축제로, 화랑들이 자체적으로 협업해 조성한 문화의 거리 행사다.

축제는 14개 화랑에서 3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형 작품 255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 갤러리에서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한영주 특별전’이 열려 대표작 20점이 선보인다.

신미 갤러리에서는 이윤복, 무라카미 다카시 판화 10점, 예송 갤러리에서는 서영기 외 5명 도자기 작품, 우손 갤러리에서는 조각품 다수, 모란동백갤러리에서는 김선주, 김환란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는 15개의 프리마켓도 열린다.

축제 기간 하루 선착순 20명에게는 봉산문화의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김환란 봉산문화협회 회장은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된 화랑 골목에서 작가들의 개성이 표현된 작품 감상으로 힐링과 기분전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9585-439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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