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외곽을 둘러 싼 ‘성밖숲’이 초여름을 맞아 나날이 푸름을 더해가며 시원한 그늘과 맑은 공기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정한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25일 오전 비가 내린 후 더욱 청량해진 모습을 보이는 500년 된 왕버드나무 아래에서 색소폰 연습을 하는 주민과 인근 유치원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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