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5~11월 매달 마지막 주 금~일 비대면 힐링걷기 진행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호반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힐링걷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9년 열린 보문호반 걷기행사의 장면.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호반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힐링걷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9년 열린 보문호반 걷기행사의 장면.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관광공사)가 경주보문관광단지 호반산책길에서 이달(28~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보문호반 힐링걷기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2014년부터 매월 개최해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경주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걷기 행사가 열리지 못하자 경북관광공사가 5~11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비대면 걷기 행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호반광장, 사랑공원(구 선덕여왕공원), 목월공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5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진행된다.

경북관광공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2가지 추가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한다.

보문호 산책길에 설치한 10점의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 중에서 제시된 힌트의 특정 조각품을 찾는 보문 숨은 조각 찾기 이벤트와 일정구간을 걸으면서 20여 개의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스무고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에 모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완주증을 지급하고 20명을 추첨해 걷기관련 용품 힐링걷기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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