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한다

발행일 2021-05-25 15:39: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기업간 경북 클라우드 서비스 제휴 제안

지난달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개소

경북도청 전경.
경북지역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클러스터 서비스와 관련한 기업 간 경북 클라우드 서비스 제휴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본적 요소로 기업경영의 필수 생산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중소기업에 저렴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이곳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확충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프라 구축비용 절감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향후 데이터를 생산요소로 활용하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제도 발굴한다.

데이터 센터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빅데이터센터 박용완 교수는 최근 지역에 빅데이터 관련 연구소 및 대학과 클러스터 서비스 공급 수요 기업 간 ‘(가칭)경북 클라우드 서비스 제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는 미래를 여는 창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 박인환 4차산업기반과장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의 기반이었고, 2000년대에는 전국의 초고속 인터넷 망이 IT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미래를 여는 창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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