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우수 소상공인 400여 개사 발굴

발행일 2021-05-27 16:34:4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 소개

입점 업체의 판매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경북도 온라인 희망마켓.
경북도가 지역내 우수 소상공인 400여 개사를 발굴해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을 소개한다.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를 개설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6월과 9월에는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특별기획전도 함께 연다.

기획전 기간 동안 도는 입점 업체들의 판매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Jump-Up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입점 업체의 상품은 메인 광고면에 노출되고 특별기획전 기간에는 대량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 5월초부터 모집된 80개사 대표 상품이 우선 노출되고 추가 신청 을 통해 400여개 사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플랫폼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mktinghelp@gmail.com / hjjeong@gepa.kr)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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