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가 2022년도 입학정원을 지난해 보다 15명 감소한 2천31명으로 확정했다.

의료재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입학정원 30명인 ‘의료재활과’를 신설하고, 평생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미라클스쿨’을 개설하는 등의 학과 조정 및 신설도 단행했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도 새로 만들어진다.

신설되는 의료재활과는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심리 및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활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의족, 의수, 척추보조기, 무릎보조기 등 맞춤형 의지·보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조공학기기 개발과 유지·보수 및 보조기기 상담·교육·정보제공 등을 학습하게 된다.

또 미라클스쿨은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시 전원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는 산업체 전문가 위주의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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