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 역세권 조성 탄력…배후단지의 재해 예방사업 마무리

발행일 2021-05-31 13:58: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역세권 개발 효율 높이는 고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막바지 단계

315억 투입해 고천 일대 안정성 확보하는 대형 프로젝트

경주시가 신경주 역세권 배후단지인 고천지구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경주시가 신경주 역세권 배후단지인 고천지구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속도를 내자 신경주 역세권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시가 KTX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고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자 신경주 역세권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TX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구를 거쳐 광명동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지구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315억 원이 투입된 고천지구 재해 예방사업은 연장 4.76㎞ 구간에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제방을 포함한 교량 5개소, 낙차보 9개소, 배수시설 29개소 등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고천은 신경주 역세권 복합단지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의 배후 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이다.

고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7년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는 환경 친화적 하천 정비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고천지구는 신경주 역세권 사업의 배후단지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신경주 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을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태영건설과 반도건설 등이 신경주 역세권 일대에서 5천200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호반건설 등이 상업시설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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