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 관련자 등

▲ 청도군청 전경.
▲ 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이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얀센 백신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부터 60세 미만 군방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이다.

이번 접종은 주요 인력자원인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의 빠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마련된 것.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종은 예약순서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얀센 백신은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점과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면역이 형성된다고 알려졌다.

청도군의 한 민방위 대원은 “1일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종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사전예약을 했고, 오는 16일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