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경위급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 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경위급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첫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경위급 승진자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승진자는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김민구(44) 경위 등 2명이다. 지난달 26일 근속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자로 확정됐다.

권 시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함께 승진(경감·경위)이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제1호의 의미 부여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담아 임용장을 수여했다.

권 시장은 “임용장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이제 대구시와 대구경찰이 한 가족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도 함께 뜻을 모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