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및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경북도 김규율 도시계획과장, 영남대학교 LINK 우동경 교수,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재수 안동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및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회의 내용은 △농공단지 지정(개발) 및 관리 △노후단지 개선 등에 관한 의견 수렴 △농공단지 활성화 및 기업지원 방안 모색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업 및 행정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민·관 인식격차 해소 및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위에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모여 준 북부권지역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임원 및 담당 공무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농공단지가 활성화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선 기업주 여러분들이 코로나 시대에 애국자다”고 전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