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제를 운반하던 운전자 A(44)씨가 차량에 끼여 숨졌다.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자재운반차량.
▲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제를 운반하던 운전자 A(44)씨가 차량에 끼여 숨졌다.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자재운반차량.
2일 오전 8시55분께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제를 운반하던 근로자 A(44)씨가 차량에 끼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현장으로 건설자재 운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량을 멈추자 차 뒤쪽에서 고장여부를 점검했다. 그러다 차량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지면서 A씨가 차밑으로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회사 측의 안전관리 위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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