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455호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로 체험

▲ 북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 체험존에서 관계자가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 북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 체험존에서 관계자가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7일부터 북구청 민원실, 구암동고분군 탐방안내소에 있는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 체험존(VR-Zone)’을 본격 운영한다.

구암동고분군 가상현실은 북구 캐릭터인 3차원의 부키가 날아다니면서 해설을 하고, 1호분, 56호분, 58호분 발굴조사로 드러난 구암동 고분군만의 특색인 적석석곽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유적발굴 조사 현장에 대해서 직접 찾지 않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흥미와 재미를 주기 위해서 유물 10가지를 게임 소재로 만들어 3D 콘텐츠화 했다.

또 북구3경인 운암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봄 풍광 및 야관 경관을 360˚ 입체적으로 회전해 보여주기도 한다.

북구청은 민원 편의를 위한 안내판 설치, 방역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안면 마스크 준비, 사후 평가를 위한 설문 및 SNS 등으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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