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을 받은 가운데, 윤경희 군수가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청송군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을 받은 가운데, 윤경희 군수가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청송군이 ‘2021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주는 상이다.

청송군은 열악한 지리적 여건과 낮은 사업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지만, 전국 최초로 군 단위 LPG배관망 공급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 에너지 복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편리한 가스사용 보편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에너지와 친환경은 현재는 물론 미래세대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주축이 되는 정책을 펼쳐 친환경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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