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출신 유한세씨, 국가직 7급 수습 공무원 합격

▲ 유한세씨.
▲ 유한세씨.
동양대학교(총장 권광선)가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11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양대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1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유한세(여·24·스마트안전시스템학부 졸업)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는 지난해에도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11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이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1년간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를 한 뒤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상학 동양대학교 공무원사관학교 원장은 “경북지역 18개 대학에서 매년 총 1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데 우리 대학은 2006년부터 매년 1~3명의 합격자(5급 및 지역인재 7급)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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