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음식디미방 요리 전수교실’ 운영

발행일 2021-06-07 15:45: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군이 조선시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조선시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1년 과정으로 운영 중인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은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음식디미방 전수자를 육성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20여 명의 지역민이 전수교실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전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재령 이씨 13대 종부인 조귀분씨로부터 전통음식 이론강의, 소부상 및 정부인상 상차림, 전통주 만들기 등을 배우고 있다.

또 외부강사를 초빙한 음식 플레이팅 이론과 실습도 진행된다.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한식 우수업체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전수교실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