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칠곡할매글꼴로 명함을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칠곡할매글꼴로 명함을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칠곡할매글꼴 사랑 운동’을 펼치며 할매글꼴 알리기에 나섰다.

주민생활과 직원들은 투박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이종희체로 개개인의 명함 제작은 물론, 국가시책사업 홍보 현수막에 이르기까지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하고 있다.

칠곡군 민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칠곡할매글꼴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로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다섯 할머니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어 더욱 정감이 간다. 칠곡할매글꼴이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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