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교육장과 각 부서장, 신규공무원 및 2030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개념으로 젊은 직원(MZ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돼 가르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젊은 직원들은 멘토가, 교육장과 부서장들은 멘티가 돼 최신 전자기기 사용법, 꼰대 테스트, 신조어 테스트, 세대별 가치관 등에 대해 소통했다.
한 직원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고, 새로운 방식의 멘토링이 신선하고 참신했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