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지역방문 일정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행일 2021-06-0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 점검 및 격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9일 취임 후 첫 공식 지역방문 일정으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권 장관은 이날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와 인체유래 콜라겐 생산시설 및 특구기업(엔도비전)을 방문해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찾아 폐인체 지방을 활용한 인체유래콜라겐 원재료 추출시설도 확인했다.

권 장관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한 법령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3D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2019년 7월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했다.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2020년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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