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주 매매동향..대구 평균 0.17%상승 전국 평균은 0.25% 상승

▲ 6월 1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6월 1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이 4주 연속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2021년 6월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의 전주대비 상승폭은 0.17%로 전국 평균 상승폭인 0.25%보다 낮게 형성됐다.

전주와 비교해 대구는 5월 1주와 2주 상승폭 0.26%이후 매주 상승폭이 줄었다.

5월3주(17일)는 0.23%, 4주(24일) 0.19%, 5주(31일) 0.18%, 6월 첫주(7일) 0.17%까지 내려오며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중이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0.22% 상승으로 대구에서는 상승폭이 가장 높고, 이어 달성군 0.20%, 남구 0.18% 순이다.

2021년 이후 1~5월 대구 누계 상승폭은 7.35%로 집계됐다. 수성구가 9.68%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가장 낮은 곳은 남구로 5.42%로 조사됐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 상승폭은 전국 평균과 같은 0.15%를 보였다. 전주(0.12%)와 비교해서는 다소 시세가 올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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