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의료원 전경.
▲ 김천의료원 전경.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담당한 지 6개월 만인 14일부터 정상 진료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김천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모든 병상을 활용해 확진자 치료에 나섰다.

최근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고 경북도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확보함에 따라 기존 296병상 중 276병상을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경북도 산하 공공의료기관이 있는 안동시 및 포항시와는 달리 김천의 경우 대형 종합병원이 부족해 김천의료원이 담당하는 의료 서비스 비중은 상당히 컸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올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수립하고,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를 지원하는 발전기금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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