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영당 활용방안 실험 ‘어반그레이드’ 참가팀 모집

발행일 2021-06-13 15:36: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 등 팀 구성 후 참여 가능…다음달 13일까지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다음달 19일까지 ‘2021 어반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민랩 참가팀을 모집한다.

어반그레이드는 시민들이 지역 문제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직접 실험함으로써 시민의 역량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높이는 대구도시공사의 공간 실험 프로젝트다.

시와 공사는 2회차인 어반그레이드를 ‘소실 위기로부터 극적으로 구해낸 무영당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공간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키로 하고 지난 2월부터 협의를 해왔다. 무영당은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이다.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 기획가, 사회적경제 활동주체, 청년창업자 등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팀의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공간활용에 대한 소재나 아이디어는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분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대구시는 무영당 현장답사를 겸한 사업설명회(다음달 3일 예정) 후 현장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워크숍 및 교육, 공간연출을 위한 비용, 소모성 물품 구입비 등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운영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팀에는 프로젝트 종료 후 1년간 공간을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관련 서류를 이메일(urbangrade@duco.or.kr)로 제출하거나 현장제출(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사무실, 북구 대현로 3)하면 된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어렵게 보존에 성공한 역사문화자산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역사문화자산 보존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논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많이 본 대구뉴스

많이 본 경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