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야권 대권 주자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청년 지지 모임이 대구에서 발족한다.

유 전 의원을 지지하는 20~40대 모임인 ‘희망22 동행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아담스키친에서 창립포럼을 연다.

포럼은 청·장년 및 다양한 계층의 국민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대안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영인 노리소포트 대표이사, 김동규 영남대총학생회장, 이호동 변호사, 여성엽 지성이앤씨 대표 등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유 전 의원과 청·장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보수정치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대담하는 시간도 가진다.

포럼 관계자는 “30대의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가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불공정과 불의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이 마지막 희망을 선택한 것”이라며 “희망22 동행포럼도 유 전 의원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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