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서관은 지역 각급 학교와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인 사람책(Human Book)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 지식,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대출자와 대화를 통해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직접 소통·공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다.
중앙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259명의 사람책이 활동 중이며 각 사람책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급 학교는 16일부터, 작은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