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예산 편성과 사업집행, 불용액 관리에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추진을 경북도교육청에 주문했다.

교육위는 지난 15일 5조1천981억 원 규모의 2020회계연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예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집행 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된 사업은 향후 적정 예산액이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주문했다.

교육위는 결산 심사에 앞서 조현일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 모두 원안 가결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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