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 전경
▲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은 청도군 공무원들 땅 투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 청도군청 등을 압수수색해 A씨 등 공무원 3명의 휴대전화와 부동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A씨 등은 수년 전 지역 한 맹지를 사들인 뒤 진입도로 개설 인허가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땅 투기 혐의를 조사 중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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