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선정



▲ 울릉도 송곳봉과 코끼리바위
▲ 울릉도 송곳봉과 코끼리바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울릉도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안부는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해마다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선정했다.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최종 33섬을 선정했다.

그 중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는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됐다.

군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해안절경 등 구석구석 보물 같은 뷰 포인트가 매력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8월6~8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섬 관광이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는 요즘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국민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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