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국비 등 430억 원 확보

발행일 2021-06-17 13:43:5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춘양ㆍ법전ㆍ소천ㆍ석포면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봉화군 균형발전 기대

17일 엄태항 봉화군수와 전원농촌개발과 직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선정을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지방비 130억 원 등 모두 43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춘양·법전·소천·석포면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봉화지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17일 봉화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개 중 협약대상 시·군 17곳, 예비 시·군 3곳 등 모두 20개 시·군을 선정, 발표했다.

경북에서는 8개 시·군이 신청해 최종 봉화군을 비롯해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등 4곳이 뽑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봉화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전원농촌개발과(과장 권병회)를 주축으로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이 시행되면 지역의 생활권이나 기초생활 서비스 접근성 등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및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의 생활권 대상지역으로 우선 춘양생활권(춘양·법전·소천·석포)을 설정했다. 봉화생활권에 집중됐던 생활서비스 시설들이 춘양생활권의 각 면 소재지에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춘양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법전·소천·석포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거점면을 중심으로 생활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또 마을만들기사업과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봉화군 로컬푸드를 고도화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과 농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등과 중간지원조직 고도화와 사회적농업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 연말에 농식품부와 차질없이 협약체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많이 본 대구뉴스

많이 본 경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