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 방문

발행일 2021-06-20 13:16:5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19일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지역 여행업체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구시에서는 2019년 대비 지난해 여행업 매출액이 93%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대출상환이 어려워 폐업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1개 업체당 월 638만 원의 고정 지출이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원사 대표는 무담보, 무이자의 대출을 더욱 늘여줄 것을 요청했다.

여행업계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 추진이 건의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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